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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열린 지열발전 조사단 시민설명회…시민들 뿔난 목소리
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지열발전소 건설현장 모습. [연합뉴스]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 대강당에서 '정부 지열발전 정밀조사단 시민설명회'가 열렸다. 지난해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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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의 법칙을 아시나요?
[박정수]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술을 받을 37세 남자 사람 환자가 16호 수술실에 들어온다. "어서 와요, 어제 잠도 못잤지요, 걱정이 되어서..... 좀 큰 수술이 되겠지만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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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다 낫고 꽃길만 걸어 가야지...
[배지영 기자] 16수술실, 11세 소녀 환자가 입실한다. 어린 나이지만 의젓하다. "아이고, 우리 꼬마 아가씨가 왔네, 어제 밤에는 잘 잤어,? 엄마랑 안 울었지? " '네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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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술 치료로 활로 개척 - 정승기 정승기정형외과 원장
정승기 정승기정형외과 원장은 국내 정형외과에 비수술 치료 시장을 열어젖힌 선구자로 꼽힌다. 많고 많은 ‘동네 정형외과’ 중 하나였던 그의 병원이 전국의 환자들을 끌어모으는 비수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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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초기에 치료하면 이런 험한 꼴은 안 보게 되는데.."
[박정수] "오코디, 내일 수술 예정으로 되어 있는 이 환자분 바로 수술 들어 가기는 문제가 좀 있어요. 일단 수술 스케쥴에서 빼고 더 정밀 검사를 하고 난 다음에 결정해야 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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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크게 째고 하셔도 됩니다, 싹 없애 주세요"
[박정수] 어제 저녁 회진 시간, 3동 7층 외과 병동을 도는 중 병실이 아닌 병동 복도에서 환자와 마주친다. 회진을 인도하는 전공의가 "어? 우리 환자 같긴 한데...."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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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발 없다"고 말하려던 순간...
[박정수] 외래 진찰 시간, 작년 2016년10월13일에 추적 검사하고 1년만인 오늘 재발 여부를 알기 위한 추적검사결과를 보기위해 내원한 30대 초반 여자사람 환자다. 재발여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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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숨길·목소리 트는 두경부암 치료법 개척자
━ 명의 탐방│김광현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헤드미러(머리에 쓰는 반사경)는 이비인후과 의사의 상징이다. 빛을 끌어들여 어두운 귀·코·목 안을 비추는 장비가 헤드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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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 꼭대기 암은 옆 목 림프절로 잘 퍼진다
[박정수] 아침 회진시간, 오늘 수술 예정인 25세 여자 사람 환자를 만난다. 아직 애띤 미혼의 예쁜 아가씨다. 지난 4월 H대학병원에서 왼쪽 옆목 맨 윗쪽에 생긴 밤톨만한 물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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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소화기 내시경 시술 연 3700건, 치료 공식 바꾸다
특성화센터 탐방 고대구로병원 내시경센터 치료 내시경은 현대 의학의 정수(精髓)다. 눈에 보이지 않는 위·대장 질환을 내시경으로 비추며 진단과 동시에 치료하는 의료 기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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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대편 옆 목 림프절로도 전이가 일어난다
[박정수] 아침 회진 시작 전 전공의가 보고해 온다. "교수님, 오늘 수술할 50대 초반 환잔데요. 초음파와 CT영상에서 기도벽을 침범한 것 같아 MRI를 찍었는데요, 제가 보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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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은 작을 때 작은 수술로 고치는 게 정답이다.
[박정수] 이른 아침 병실 회진 시간, 오늘 수술할 20대 아가씨를 만난다. 피부가 하얀 미인 아가씨다. 병상은 비슷한 분위기의 엄마가 지키고 있다. "에고, 환자가 어머니 연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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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말 못할 고민 남성 요실금 … 방치하면 우울증 위험
김모(75·경기도 화성시)씨는 9년 전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잘 참지 못하는 증상이 생겼다. 김씨는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방치했는데 증상이 서서히 심해졌다. 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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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
[박정수] 15호 수술실, 30대중반 여자사람 환자다. 마취 준비 중인 간호사가 말한다. 이 간호사는 언제나 하이톤으로 유쾌하게 말한다. "교수님, 이 환자분이요, 지금 울었어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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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분화 갑상선암이라고 절망하면 안된다
[박정수] 아침 병동 회진 시간, 병동 복도에서 50대 초반 남자 환자 부부가 반갑게 인사 한다. 어제는 갑상상선암센터 외래까지 내려 와서 고맙다고 인사한 부부다. 그냥 하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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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3평 병상의 행복 "집보다 병원이 좋아요"
지난달 29일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서 조순복(여ㆍ58)씨가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. 조씨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. 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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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 바뀐 일자리 화수분 … 제조업서 유통·서비스로
지난 4월 문을 연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엔 450여 명이 일한다. 롯데마트가 직접 고용한 직원이 126명이고, 안전과 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도급·용역 직원이 35명이다. 입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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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간 대기업 일자리 분석해보니...신세계ㆍCJ 등 유통ㆍ서비스 일자리 증가 두드러져
지난 4월 문을 연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엔 450여 명이 일한다. 롯데마트가 직접 고용한 직원이 126명이고, 안전과 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도급·용역 직원이 35명이다.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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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 것'이 바나나처럼 휘었다면?...'이 병' 의심해야
발기 시 성기가 바나나처럼 휘면 '페이로니병'을 의심해야 한다. 방치하면 발기부전에 이를 수도 있다. [중앙포토]50대 김모(서울 강동구)씨는 최근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. 평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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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공 호르몬보다 자연산이 나을 것 같아서요"
[박정수] 목요일 외래 환자 보는 시간, 2010년에 갑상선 유두암으로 전절제 수술을 받은 40대 초반 여자 사람 환자가 들어 온다. 수술후 5년까지는 1년에 한번씩 재발 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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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경환·조국 ‘비검사 라인’이 검찰 개혁
2012년 대선 막바지인 12월 5일 국회에서 안경환(왼쪽)·조국(오른쪽) 서울대 교수 등이 정권교체를 위한 ‘국민연대’를 제안했다. 5년 만에 조 교수가 청와대 민정수석이 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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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탄핵 때 손 잡아준 안경환에 손 내민 문 대통령
문재인 정부의 ‘검찰 개혁’을 이끌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. 문 대통령이 1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안경환(69)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하면서다. 문 대통령은 취임 이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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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암 환자들이 모두 이 지경이 되어야 하겠소?
[박정수] 저녁회진 시간, 오늘 수술 받은 환자중 가장 큰 수술을 받은 40대후반 남자 사람 환자를 만난다. 암이 양측 갑상선 날개를 다 침범하고, 이 암은 갑상선피막을 뚫고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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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“염증성 장질환자 돕는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 앞장설 것”
인터뷰진윤태 대한장연구학회장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을 말한다.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. 복통·설사·구토·발열 같은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.